Home » Travel & Events » ’똘똘 뭉쳤더니 어느새 억대 부농‘ 별 거 없는 도시 생활 확인하고 부모님 직장으로 합류한 남매 I 너무 힘든데 너무 보람있는 요즘 농부의 솔직한 심정 I #한국기행

’똘똘 뭉쳤더니 어느새 억대 부농‘ 별 거 없는 도시 생활 확인하고 부모님 직장으로 합류한 남매 I 너무 힘든데 너무 보람있는 요즘 농부의 솔직한 심정 I #한국기행

Written By EBS 컬렉션 - 라이프스타일 on Tuesday, Jun 20, 2023 | 08:00 AM

 
전라남도 진도에는 농부 가족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광고 일을 하다 농사가 좋아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곽청현, 이숙향 부부와 15년 전, 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온 딸 곽그루 씨. 그리고 얼마 전 농사 대열에 합류한 아들 곽 솔 씨다. 모내기 준비를 하기 위해 모판에 물을 주고, 고추 농사를 짓기 위해 지지대를 세우는데. 부모님 눈에 자식들은 아직 초보 농부. 하지만, 하나하나 가르치는 일이 또 소중한 시간이란다. 뙤약볕에서 일한 후에는 근처 바다에서 갯것을 잡고, 쉬며 모든 걸 함께 하는 가족. 엄마는 가족을 위해 가장 맛있는 새참을 준비한다. "일하고 먹는 밥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거 같아요. 가족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어요.“ 밭에서 채취한 농산물로 푸짐하게 차려낸 엄마표 들밥. 매일 밭에서 함께 먹는 한 끼는 가족에게 가장 특별한 시간이란다. 사랑 넘치는 가족의 따뜻한 한 끼를 만나본다. #한국기행 #퇴사 #농부가족 #억대농부 #라이프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