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News & Politics » F-35A 스텔스, 아파치 헬기, K9, 다연장로켓 총동원..8년 만 최대 ‘화력격멸훈련’ - [현장PLAY] MBC뉴스 2023년 05월 28일

F-35A 스텔스, 아파치 헬기, K9, 다연장로켓 총동원..8년 만 최대 ‘화력격멸훈련’ - [현장PLAY] MBC뉴스 2023년 05월 28일

Written By MBCNEWS on Sunday, May 28, 2023 | 08:51 AM

 
한미동맹 70주년과 건군 75주년을 맞아 한미가 25일 경기도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실시합니다.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한미 연합전력과 육해공 합동전력이 최신 무기를 동원해 적 도발 시 응징·격멸 능력을 과시하는 일종의 화력 시범입니다. 1977년 6월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11번 열렸습니다. 2017년 훈련엔 한미 48개 부대 병력 2천여 명을 비롯해 우리 군 아파치 헬기, K2 전차, K21 장갑차, F-15K 전투기, 다연장로켓(MLRS) 등과 주한미군 브래들리 장갑차, 아파치 헬기, A-10 공격기 등이 투입됐습니다. 올해 훈련에는 F-35A 스텔스 전투기와 AH-64 아파치 공격헬기, K-2 전차와 K-21 장갑차, 천무 등 다연장로켓포(MLRS), 주한미군의 F-16 전투기와 A-10 공격기 등이 대거 동원될 전망입니다. 한편, 군사분계선(MDL) 인근 훈련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합동화력실사격훈련은 북한을 자극할 수 있어 강한 반발도 예상됩니다. 이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9일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에 대해 "반공화국 전쟁 연습의 확대판"이라며 "위험천만한 전쟁 연습을 20여일간이나 전선에서 불과 몇㎞ 떨어진 지역에서 광란적으로 벌려놓는 데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화력격멸훈련 #한미연합훈련 #스텔스 #다연장로켓 #K2 #K9 #아파치 #MBC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