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 계 [色, 戒 : Lust, Caution, 2007] [명장면 : 名場面] [Best scene] #2

 

영화 [색, 계 色, 戒 : Lust, Caution, 2007] 감독 : 이안 (리안 : 李安 : Lee Ang) 주연 : 양조위 (량차오웨이 : 梁朝偉 : Leung Chiu Wai : Tony Leung) 탕웨이 (汤唯 : 湯唯 : Tang Wei) 2:55 이모청 : 회의가 길어졌어. 왕치아즈 (막부인) : 추워 죽겠어요. 안에서 기다리라고 하지... 이모청 : 관청 안? 거기를 들어가고 싶어? 거기가 어떤 곳인지... 왕치아즈 (막부인) : 됐어요, 그냥 가요... 왜 그렇게 봐요? 이모청 : 너무 예뻐서. 종일 당신만 생각했어 창 비서가 뭐라고 떠드는데도 입만 벙긋대는게 보일 뿐 귀에 들어오지 않았어 당신을 볼 생각에 마음이 들떠있었거든. 기차역에서 저항군 핵심 멤버 두 명을 체포했다더군 우리 요원을 살해하고 난도질 해놓은 놈들이었지 난 그들을 심문해야 했어 감옥에 가봤더니 한 놈은 벌써 죽어있더군 머리통이 박살 나있었지 또 한 놈은 철창에 목을 맸는데 자세히 보니 내 군사학교 동기였어 기가 막히더군 난 녀석이 널 올라타는 상상을 하며 놈을 쏴버렸고 구두에 피가 튀어서 닦고 오느라 늦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