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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위의 시리아 난민 소년, ‘가버나움’의 주인공 ‘자인’을 만나다

Written By 유엔난민기구(UNHCR, the UN Refugee Agency) on Thursday, Nov 28, 2019 | 03:54 AM

 
영화 가버나움의 주인공 ‘자인’은 부모조차 정확한 나이를 모르는, 출생등록조차 되지 않은 소년입니다. 부모의 무관심과 빈곤, 세상의 차별과 싸우며 버텨나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에서 주인공 '자인'을 연기한 시리아 난민 소년 자인은 오롯이 자신의 경험에 기대 주인공 역할을 훌륭히 해냈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돕기 위해 베이루트의 시장통에서 배달 일을 하다 영화 제작진의 눈에 띄기 전까지 자인의 삶은 영화 ‘가버나움’의 주인공 ‘자인’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일곱 살 이후로는 학교 근처에도 가본적 없던 자인은 현재 유엔난민기구의 도움으로 가족과 함께 노르웨이에 재정착해 형제 자매들과 함께 학교에 다니며 새로운 꿈을 꾸게 됐습니다. 하지만 자인처럼 재정착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되는 아동은 아주 일부에 불과합니다. 재정착을 통해 제3국에 자리를 잡는 난민은 전 세계 난민 가운데 단 1% 수준에 그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으로 또 다른 난민 아동이 자인이 써 내려간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유엔난민기구와 함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