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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모노레일도 급제동…주민 분통 "차라리 철거" - 티브로드 인천방송

Written By ch B tv 인천 on Monday, Feb 27, 2017 | 06:59 PM

 
————————————————————————————————————— http://blog.naver.com/bpress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티브로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세요. —————————————————————————————————————— 박인애 앵커) 월미은하레일의 대안으로 추진된 모노레일마저 중단되면서 지역 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업 무산 책임을 두고 소송까지 전개될 분위긴데요. 분노한 지역 주민들은 차라리 철거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월미은하레일이 모노레일로 사업을 변경한 건 지난 2015년. 안전성 문제로 멈춰선 월미은하레일을 뜯어내고 모노레일로 새 출발 하기로 한 겁니다. INT.1) 이정호 / 전 인천교통공사 사장 (2015년 2월 12일) "6월경에 착공 2016년 8월경에 개통함으로써 월미 모노레일 사업이 은하레일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190억 원을 투자하는 민자사업자는 20년간 운영하며 매년 8억 원을 교통공사에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민자사업자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INT.2) 김종익 / 가람스페이스 대표 (2015년 2월 12일) "저희 회사가 8억 원이 적자 난다고 해서 당장 문 닫을 회사가 아니 월미은하레일이 공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약속은 딱 2년 만에 파기됐습니다. 인천교통공사는 이사회를 열어 민자사업자와 협약을 해지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사업이 지연되고, 사업비 조달 능력에 문제가 있다고 본 겁니다. 반면 민자사업자는 등기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발주해 교통공사가 사업을 지연시켰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민자사업자는 소송까지 예고한 상황. 10년째 기대와 실망을 반복한 주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관광 활성화를 기대했던 월미은하레일은 어느새 비둘기 사체 등이 넘쳐나고 시야만 가리는 흉물로 전락했기 때문입니다. INT.3) 장관훈 / 월미도번영회장 "당혹스럽고 주민들은 실망감에 가득 차 있습니다. 완전 고철 덩어리로 레일도 철거하고 차량도 내렸는데 여기서 멈춘다는 것은 오히려 철거하는 게 더 낫겠다." 성난 주민들은 흉물로 방치하느니 차라리 철거하란 주장까지 하는 상황. 인천시는 민자사업자와 주민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승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