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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 2명 '레인저 스쿨' 첫 졸업..."포기할 생각 없었어요" / YTN

Written By YTN on Friday, Aug 21, 2015 | 10:52 PM

 
[앵커] 혹독한 훈련으로 유명한 미 육군의 '레인저 스쿨'을 여군 장교 2명이 처음으로 졸업했습니다. 여성도 남성만큼 힘든 훈련을 견딜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절대 포기할 생각은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혹독하기로 소문난 미 육군 특수전 훈련학교 '레인저 스쿨'을 마치고 졸업식장에 선 군인들, 360여 명이 함께 시작했지만 끝까지 남은 사람은 96명 뿐입니다. [졸업식 진행자] "여러분, 이 졸업생들에게 박수갈채를 보내주시겠습니까?" 헌병대대 소대장인 크리스틴 그리스트 대위와 아파치 조종사인 사예 하버 중위, 94명의 남성 동료와 함께 여성으로는 미군 역사상 처음으로 레인저 견장을 달았습니다. 그동안 40kg이 넘는 군장을 매고 달리고 늪지대를 통과하는 등 하루 20시간 넘는 고된 훈련을 견뎌온 값진 결과입니다. [사예 하버 중위] "저희가 레인저 스쿨 역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이 친구들과 함께 졸업한다는 건 제 인생 최고의 순간입니다." 이들은 여성도 남성들과 마찬가지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틴 그리스트 대위] "분명히 저는 매일 계속 향상될 수 있고 훈련 수준은 저에겐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레인저 스쿨'은 1950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지난 4월 여군들에게도 문호가 개방됐습니다. 하지만 공항 기습점거와 특수 정찰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인 '레인저연대'에는 여군이 지원할 수 없습니다. 육체적 한계를 정신력으로 극복해낸 여군 장교들, 자신들의 성공이 최전선 전투 보직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문을 열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지영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5082208234479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