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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태어나는 서태지 음악...'페스트' 공개 오디션 / YTN

Written By YTN on Tuesday, Aug 25, 2015 | 05:00 PM

 
[앵커] 이른바 '서태지 뮤지컬'로 이목을 끌고 있는 뮤지컬 '페스트'의 공개 오디션이 열렸습니다. '컴 백 홈', '환상 속의 그대'를 비롯한 서태지 음악들이 새로 태어납니다. 박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박칼린, 뮤지컬 '페스트' 연출] "음악에 감정을 표출하는 걸 보고 싶고요. 개인의 연기 실력을 보고 싶어요." 박칼린 연출의 요구에 응시생들은 땀으로 뒤범벅된 채 동작 하나하나에 온 힘을 기울입니다. 춤에 이어 이번에는 노래 오디션. 마음껏 끼를 발산하면서도 긴장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서태지 뮤지컬'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뮤지컬 '페스트' 오디션 현장입니다. 천 명 넘는 도전자가 응시했습니다. [박종민, 뮤지컬 배우] "우리 세대는 서태지 세대이잖아요. 문화대통령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서태지 작품을 한다고 하니 해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강웅곤, 뮤지컬 배우] "정보를 하나도 못 듣고 와서 그냥 서태지 음악이라는 것만 알고 와서 정보가 하나도 없었어요. 오늘 (오디션을) 해보니 더 욕심이 나더라고요." 원작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카뮈의 소설 '페스트'입니다. 전염병으로 폐쇄된 도시를 배경으로 어려움을 마주한 인간의 본질을 드러낸 작품입니다. 현재 대본 작업은 거의 마쳤습니다. '컴 백 홈', '환상 속의 그대', '너에게'… 주로 강렬한 이미지가 있는 서태지의 노래 20여 곡이 담길 예정입니다. [박칼린, 뮤지컬 '페스트' 연출] "서태지 씨 음악을 들으면 구성이 잘 보이는 음악이지 않습니까. 스토리텔링이 있는 음악이라…. 여기에 다양한 색깔들이 있어서 모든 구성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최근 국내 메르스 사태와도 맞물려 더욱 관심이 높은 가운데 창작뮤지컬 '페스트'가 어떤 모습으로 관객에게 찾아올지 시선이 쏠립니다. 내년 7월 막을 올립니다. YTN 박소정[[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50826051137433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